2017년 오디오상가 추석휴무
엔진개발이 완료되었습니다
하이파이플라자 개편예정안내
화면이 깨져보일때 조치법

        

     ▶ News

     ▶ Review

     ▶ 미어캣광장

     ▶ 하네다 Story

     ▶ 자유게시판

     ▶ Manual

     ▶ Audio Photo

    ▶ SELL

     ▶ BUY


제목: 新星 Dynaudio / Contour 20
분류: 리뷰
이름: 금강전자(서초)




1.jpg (72.4 KB)
3.jpg (58.5 KB)

More files(3)...
新星 Dynaudio / Contour 20

New Contour Series가 출시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기에
좀 더 자세한 소개와 함께 그간 들어본 느낌을 올릴까 합니다.
언제나 새로운 것은 좋지만 언제나 이렇게 소개하는 글을 올려야만
하는 시대가 야속합니다. 글도 잘 쓸 줄 모르고 게으르고.........


New Contour Series는 모두 그 유명한 Esotar2 tweeter을 채용하였습니다.
Esotar2는 극도로 맑고 깨끗한 음질을 보여주는 세계에서 가장 비싸고 뛰어난
트위터입니다. 이 트위터는 정밀하게 코팅된 28mm fabric soft-dome 형태로
매우 부드러운 반응과 최고의 음질 특성, 광대역의 음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Esotar2는 세계의 어느 tweeter와 비교해도 뛰어난 음질을 보장합니다.




18cm 구경의 광대역을 커브하는 woofer는 완전히 새롭게 개발되었습니다.
평론가 이종학님의 설명을 보자면
“한편 미드베이스는 18W55라는 모델이 투입되었다. 이번 시리즈를 위해
특별히 개발한 드라이버이므로, 약간의 소개가 필요할 듯 싶다. 우선 이전
버전과 비교해보면, 피스톤 운동을 통해 앞뒤로 움직이는 거리가 약 70%나
증가했다. 이것은 당연히 다이내믹 레인지나 해상도의 증진에 엄청나게
기여한다. 이를 위해 보이스 코일도 보강을 실시, 무엇보다 그 높이에
있어서 24%의 신장을 보인다.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의 보이스 코일을
보다 많이 감을 수 있으므로, 그에 따른 운동력 역시 좋아졌다. 본 드라이버의
진동판 역시 넓어졌다. 전작과 비교하면 무려 20%가 더 넓어졌다. 당연히
담당 대역도 넓어질 수밖에 없다. 거기에 진동판을 둘러싼 에지(이른바 서라운드)도
통상의 드라이버보다 더 두꺼워져서 무려 7.6mm의 폭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스파이더와 모터 시스템 역시 상당한 물량 투입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스파이더의 경우, 비대칭의 형상을 얻은 덕분에, 강도도 더 좋아지고,
피스톤 운동에서 발생하는 왜곡도 상당히 줄이고 있다. 특히 고역대의
재생력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큰 볼륨에서도 별 지장없이 작동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 전문가의 설명이 아주 자세하여 참고가 많이 될 것입니다.
새롭게 개발된 우퍼는 음폭도 넓고 깊은 저역표현에 아주 좋습니다.




최고급 트위터와 새로이 개발한 우퍼에다 고품질의 Mundorf capacitor를
사용하여 새롭게 설계한 크로스오버는 스피커의 음질에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같은 유닛이라도 어떤 부품을 어떻게 사용하는냐에
따라 음질은 천차만별입니다. 또한 같은 부품을 사용하더라도 아마추어와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무장한 프로는 이곳에서 확연히 구분지어 집니다.
40년이나 기술이 축적된 세계적인 메이커의 크로스오버는 음질을 보장합니다.

신제품답게 외관도 일신하여 상하 모서리를 곡선으로 처리, 음의
분산을 적극 고려하였으며 모든 면이 마치 애초부터 일체였던 것처럼
설계하였고 또한 육중한 무게(18.8kg)는 진동까지 고려하여 더욱 뛰어난
밀도감과 무게감을 느끼게 하였습니다. 뒤에는 요즘 개발된 최고급의
WBT binding post로 뛰어난 음질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어떤 케이블이든
용이하게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그릴은 자석으로 붙어서 더욱
편할 뿐만 아니라, 그릴의 꼭지가 있는 경우 잘 부러지는데 꼭지가 없기
때문에 그럴 염려도 없습니다.




또한 자사의 스탠드는 스피커의 모양에 맞춰 준비된 상판 판넬(옵션)에
나사로 조립하여 일체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얹어만 놓으면 불편해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제는 어려워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스탠드에서도
음의 차이는 날 텐데 맞춤형이라 디자인이나 음질에서 믿음을 줍니다.


소리를 들어보았습니다.

사용기기는 Bannaudio Music Center Studio Zero mk3, Firebird mk2
DAC에다 최근 출시된 Gryphon Diablo 120 인티앰프를 연결하였습니다.


사이즈가 크지 않은 스피커는 먼저 이 음악을 들어보아야 합니다.
Gary Karr 독주의 Gavotte from Partita No.3을 들으면
작기 때문에 저음의 한계가 어디까지일까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콘트라베이스의 깊은 맛이 잘 느껴집니다. 이는 아마도 새롭게 개발된
우퍼가 저음을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즉 피스톤 운동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작지만 심연의 검푸름처럼
깊은 맛을 느끼게 합니다.

Pierre Hantai의 Bach Goldberg Variations은 쳄발로라는 고악기의
소리를 재미나게 잘 표현합니다. 챙챙거리는 고악기의 강한 소리를
에소타라는 소프트돔이 세밀하면서도 강하지 않게 표현하여 음악성은
살리되 자극적이지 않아 장시간 들어도 피곤하지 않게 이 음악을 아주
제대로 들을 수 있게 합니다. 여기서도 깊은 맛은 느껴집니다.




Glenn Gould의 Goldberg는 어떨까요? 쳄발로로 듣다가 이로 바뀌면
처마 밑 낙숫물 떨어지는 듯한 운치와 함께 리듬감이 살아나 어깨까지
들썩거려 집니다. 기분이 아주 좋아집니다. 덤으로 글렌 굴드의 흐느적거리는
콧노래까지 들으면 정신은 혼돈으로 빠지게 됩니다. 혼돈! 마치 죽은 굴드가
살아 연주하는 착각에 빠집니다. 중음의 단정하고도 깊은 소리는 최고급
트위터와 더불어 우퍼에서의 윤기가 같이 작용하여 이럴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Tutti 전람회의 그림에서는 스케일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계속 듣고 있노라면
같은 방에 전시되어 있는 C4 Platinum을 듣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소형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광대역까지 커브하면서 무대를 장악하는
능력은 가히 일품입니다. 엔진이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120W의 그리
크지 않은 출력이지만 단단하게 무장한 앰프 덕분입니다. 앰프에서 어떠한
시그널을 내보내도 유린하듯 공기를 가르며 스피커는 소리를 만들어냅니다.
궁합의 미학입니다. 어떤 시그널이 달려와 안기더라도 스피커는 품어낼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 좋아 보입니다.
제 자식은 코가 엉덩이에 가 붙어도 이뻐 보인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렇습니다. 제 눈에는 모두 다 이뿌기만 합니다.
여러분들도 자신의 자식으로 만들어 보세요.
모든 것이 다 이뻐 보일 것입니다.
그 이쁨은 곧 행복입니다.



작지만 결코 작지 않은,
새롭게 탄생한 스피커 컨투어20!!!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의견(코멘트)을 작성하실 수 없습니다. 이유: 권한이 없는 회원레벨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DQ'Sty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