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스피커
 제조사 PMC 모델명 OB1i (단종품) 상태 New(신품) 가격


PMC OB1 ★★★★★

장점 : 뛰어난 저역, 감미롭고 정교한 고역 및 개방된 중역
단점 : 사이즈가 작지 않고, 소개 제품 중 가장 가격이 비싸다. 트라이와이어링 혹은 트라이앰핑 할 경우 최상의 소리가 난다.
총평 : 이 기기는 개방적이고 콘트롤되어 있으면서도 음악적인 밸런스를 자랑한다. 기타 시스템 구성이 뛰어날 경우 단연코 빛을 발할 제품

PMC사의 신제품으로 동사의 FB1에 비해 크기가 많이 크지는 않다. 사진상으로 커 보이지만 실제 높이는 1m 정도이다. 물론 본지 소개 제품 중 가장 크지만 기타 제품과 비교했을 때는 아주 큰 것도 아니다. ATC사 제품과 마찬가지로 3-way 디자인으로 제작되었는데 소프트 돔 트위터, 75mm 돔형 중역 드라이버 및 17cm의 저역 드라이버로 구성되어 있다.

인클로저 내부에 3.3m의 접힌 트랜스미션 라인 이 내장되어 있다. 또한 드라이버 유닛은 강력한 파워 핸들링용으로 설계된 거대한 크로스오버 네트워크와 연결되어 있어서 300w급 앰프도 넉넉히 소화해 낸다.

원목 베니어 마감은 기둥이 있는데, 이것은 이 제품에 안정감을 더해준다. 위치선정 면에서도 그다지 까다롭지 않다. 스피커 주변을 약간만 벽에서 떨어뜨려 주고 설치 시 약간 토인(toe-in) 해주면 된다.

87dB/w/m의 감도와 6Ω의 임피던스 덕분에 비교적 구동하기가 쉽지만 그래도 고품질의 강력한 앰프를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바이와이어링만 해도 상당히 괜찮다. 그러나 물론 트라이와이어링을 하게 되면 더욱 뛰어난 성능을 선보인다. 또한 바이앰핑 혹은 트라이앰핑을 통해서는 더욱 빛을 발할 제품이다.




이 스피커는 테스트 대상 제품 중 가격이 가장 높지만 가격 대비 성능이 아주 우수하다. Vaughan Williams의 오케스트라 나 Miles Davis의 재즈 클래식 등 장르에 관계없이 연주 악기의 특성 및 임팩트를 섬세하게 전달함으로써 감상자를 매료시킨다.

좀더 무거운 오케스트라나 소프트 록 혹은 저역이 강조되는 록 음악 등을 연주해봐도 결과는 마찬가지이다. 저역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내면서도 고역의 감미로움과 깨끗함을 모두 갖추고 있는데 이는 거의 기적에 가깝다. Steely Dan의 에서는 가공되지 않은 아름다움을 훌륭히 표현해 내고, 좀 더 고전적인 록시 뮤직 역시 짜릿하게 소화해 낸다. 의 저역 오프닝의 경우는 마치 지축을 흔드는 것과 같은 효과를 선사한다.

결론적으로 뛰어난 스피커 제품으로 동 제품 그룹에서 새로운 레퍼런스를 세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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