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사운드바의 인기를 반영하여 야심차게 내놓은 McIntosh RS200. 하이파이 입장에서는 적당한 가격으로 보이는 $3,000에 출시하였지만 일반이 주로 구매하는 사운드바의 3~5배 가격으로 잘 팔릴지 애매한 제품이었습니다.
이 와중에 뼈아픈 리뷰가 나왔습니다.
https://www.techhive.com/article/3452520/mcintosh-rs200-review.html
리뷰라는 것이 원래 개인적인 판단이라서 객관적일 수 없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저 정도면 굴욕수준입니다. 리뷰야 길지만 요약하자면

세상 모든 오디오가 출시할때마다 죽인다, 끝장이다, 가성비 죽음 등등 이것만 사면 명왕성까지 정복가능할듯하게 광고하지만 그럴리가 없죠. 아무리 유명한 브랜드라고 하더라도 실제 시장에서 히트치며 성공하는건 몇 모델 안 되니까요.
시장에 내놓는다는 것은 말 그대로 진검승부이고, 철저하게 소비자의 판단과 결정에 의해 판가름 나는것입니다. 이 간단한 철칙이 종종 무시되어 기획/제작된 제품들이 늘상 많이 보이는게, 단지 오디오 업계만의 얘기는 아니라는것이 재미있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