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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ental 과 Sennheiser 합작으로 스피커 없는 카오디오 시스템 개발

hifiplaza 2020.01.08 · 조회 1

젠하이져가 왠 일인가 했더니, 역시 세계 유수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Continental 주도하에 젠하이져 기술을 가져다 개발한 것이랍니다. 하지만 내용을 살펴보면 그냥 Ac2ated Sound 라고 명명된 '시스템 개발'이라고만 되어있을뿐 어찌 된건지 자세한 설명은 없습니다. (물어봐도 말 안해준답니다)

기본 컨셉은 별도의 스피커 유닛을 사용하지 않고 대시보드나 내부 각 트림을 이용한다고 하는데... 스피커가 개발된 이래로 백수십년이 지났으나(Moving Coil Drivers 1898) 기본 개념이 변한 적은 없습니다. '자력을 이용해 진동판을 움직인다'는 아주 간단한 것인데 오래전 이 진동판없이 다른 물체를 떨게 하는 것으로 대체한 스피커가 나왔죠. 소위 진동 스피커(Vibration Speaker)입니다.

이 스피커는 책상이나 창문 등에 부탁시키면 닿은 표면이 떨면서 진동판을 대신하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 스피커에서 약간의 변형을 준것 일뿐 기존 원리는 똑같습니다.

시중에 흔하게 보이는 제품 중 하나

아마 소니가 전기차를 내놓을 정도로 자동차가 내연기관에서 전자제품으로 급격히 넘어가는 시대이다보니 Continental에서 뭐라도 내놓고 싶었는데, 마침 어떻게든 Ambeo를 띄우고 싶은 젠하이져와 죽이 맞은 모양입니다만 오디오라는게 그리 만만치는 않습니다.

테슬라 차량이 아직도 단차에 시달리는것을 감안할때 플리스틱핀으로 고정되는 부분이 많은 내부트림을 진동판으로 쓰려면 답이 안 나올겁니다. 울리는 부분의 트림외에는 상당히 견고히 고정시켜야 하는데 이걸 나사로 다 조이느니 그냥 스피커 유닛쓰는게 낫죠. 네비게이션 안내 정도로 사용한다면 그나마 현실성이 있지만 3D사운드를 내걸기에는 역부족입니다.

CES 부스에서 화려하게 걸어놓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 '화려한 오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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