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본사를 둔 Theory Audio Design은 전통적인 하이파이업체는 아니고 이쪽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진 스타트업입니다. 앰프가 내장된 메인 컨트롤러와 사운드바/On-wall/In-wall 스피커 그리고 서브우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가장 얇은 사운드바의 깊이가 3.8인치인걸 보면 특별한 기술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65/75/85인치 TV 사이즈에 맞는 오디오 정도로 보면 됩니다. 다만 가격이 좀 사악할 뿐이죠.





이 회사의 컨셉을 이해하는데는 이 한장의 사진이면 됩니다.

여기서 두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이파이에 있어 단자는 상당히 중요하기때문에 괜히 돈을 들이는게 아닙니다. 결속력 강화 그리고 음손실을 줄이기 위해 오랜시간 고민한 결과라서, 저렇게 통신용으로 많이 쓰이는 단자를 사용했다는 것은 단지 슬림한 본체로 인해 많은 단자를 넣기 힘들어 어쩔수가 없었다...라는 식의 변명거리가 되지 못합니다. 다시 말해 아무리 TV용이라하더라도 최소 5천불 가량되는 고급형 오디오를 구매하는데 저런 부분들은 용납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사운드바 외에 제대로 시스템을 갖추려면 기본 만불이상 들어가는데... 이걸 살 바에야 훨씬 더 비싸더라도 Steinway Lyngdorf를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