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 + A가 작년 40주년 기념으로 Solitaire 스피커를 출시하더니, 이제 Solitaire 를 하이엔드 모델라인업으로 삼았나봅니다. 그래서 이번에 내 놓은것은 정전형 헤드폰 Solitaire P와 이에 짝이 되는 헤드폰 앰프 HA 200.

Solitaire P 헤드폰은 $ 6400, HA 200은 $ 8900 이며 각각 3,4월에 출시예정입니다. HA 200은 DAC내장으로 요새 제품으로도 흔치 않은 스펙, 최대 32 비트 / 768kHz PCM 및 DSD1024를 처리 할 수있는 이 회사의 독점 T + A True 1 비트 DAC를 사용합니다.

T + A를 보면 '도시물 먹은 Revox'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Revox보다는 조금 더 하이파이스럽고 전문적으로 보이고, 만듬새나 음질도 나쁘지는 않은데... 이건 Braun도 아니고, 나그라도 아니고, 그렇다고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아무리 하이엔드 라인이라고 하더라도 젠하이져처럼 그간 쌓인 명성이 있는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두개 합쳐 $ 15,300 의 헤드폰 세트를 소비자가 선뜻 받아들이기는 힘든 일이니까요.



한동안 T+A에서 한국 딜러를 물색했었는데 소리샵이 덥썩 물은 모양입니다. Kanto, Bluesound 등 의욕적으로 확장하는것은 나쁘지 않습니다만, 쉽지 않은 브랜드를 잡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