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나온 기사로 업체들의 요구가 많으면 어떻게든 할 수도 있다는 얘기입니다만... 결론부터 얘기하면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유럽의 코로나19는 이제부터 시작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돌려줄 돈이 없습니다. 뮌헨쇼를 취소하기로 했으니 입장권 구매자뿐만이 아니라 참가업체에게도 돈을 돌려줘야 하는데 일반 소비자와는 달리 업체에 줄 돈은 많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게 보통은 장소 임대료를 계약하면서 지불했지만 취소한다고 안 돌려주거든요. 그래서 마진부분을 쪼개서 업체에 나눠줄 수 밖에 없는데, 그 돈이 얼마 안되다보니 업체가 반발하는 것이죠. 그래서 내놓은게
"At the moment, we are weighing a possibility (sic) of offering an alternative event at the MOC Event Centre in Munich, provided there is sufficient demand. "
대체 쇼를 할 수 있다는건데... 질병으로 사람이 모이면 안되는 상황에서 온라인쇼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결국 최소한의 보험이라도 들어놨으면 되는것이지만 워낙 오디오업계가 주먹구구식이다보니 그게 잘 안되고 또 주최업체도 그럴만한 규모가 안됩니다. 그나마 업체로서도 참가비 및 호텔 예약 같은것을 취소하면서 생기는 비용외에는 아직 제품을 공수하지 않은때라 손해를 줄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이런 난세에 어쩌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