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3일부터 16까지로 잡혀있던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쇼가 9월9일부터 12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것이야 당연하지만 이 동네 사람들은 제품리뷰가 아니더라도 현란한 표현이 몸에 베어있나 봅니다.
High end Munich의 주최자 인 High End Society의 공식 보도 자료 앞부분만 보더라도 "By choosing these later dates, the organiser of the event, the HIGH END SOCIETY SERVICE GmbH, is taking a huge step towards a successful relaunch of the trade show and also increasing planning reliability for all parties involved." 라는데 이걸 구글로 번역하자면 "이 이후 날짜를 선택함으로써 이벤트 주최자는 HIGH END SOCIETY SERVICE GmbH는 무역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재진행하고 관련된 모든 당사자간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공식자료에 '이런 썅~ 아직도 코로나가 안 끝나는 바람에 정상개최는 어려우나 돈을 돌려줄 수는 없으니 일단 미루자' 라고 할 수는 없죠. 하지만 successful relaunch나 huge step 같은 되도 않는 말까지는 안해도 상관없습니다.
이런게 습관화되니까 오디오계에 미신이 난무한다는 소리 듣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