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uartet Integra 베토벤: 현악 사중주 16번 (Beethoven: String Quartet Op.135 — The Final Statemen) [LP]
[ 180g / 45rpm ]
Ludwig van Beethoven 작곡/Quartet Integra 실내악 | Yarlung Records
음반소개
베토벤이 마지막 현악 사중주에 남긴 깊은 질문과 빛나는 미소 - 젊은 실력파 콰르텟 인테그라의 연주를 45회전 중량반으로 만나다
베토벤의 마지막 현악 사중주에는 장대한 선언 대신, 네 대의 현악기가 나누는 간결하고도 깊은 대화가 담겨 있다. 1826년 완성된 현악 사중주 제16번은 후기 베토벤의 심오한 음악 세계를 응축하면서도, 유머와 서정, 경쾌한 생명력이 함께 숨 쉬는 특별한 걸작이다. 이 작품에 도전하는 콰르텟 인테그라는 일본에서 결성되어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젊은 현악 사중주단이다. 도쿄 사중주단 출신 음악가들의 지도를 받으며 발전해 온 이들은, 한국인 첼리스트 박예은을 포함한 네 연주자의 긴밀한 호흡으로 자신들의 음악 세계를 펼친다. 치밀한 합주와 각 성부의 개성이 모두 중요한 베토벤의 마지막 사중주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앙상블이다.
2025년 4월 로스앤젤레스 콜번 음악원의 지퍼 홀에서 녹음한 이번 연주는, 베토벤·리게티·레프코위츠의 작품을 담은 데뷔 음반에서 베토벤 사중주만을 선별해 LP로 선보이는 발매다. 한 작품에 집중한 구성은 네 악기가 주고받는 대화와 후기 베토벤의 섬세한 표현을 차분히 따라가게 한다.
음악의 자연스러운 재현을 중시하는 야룽 레코즈가 180g 중량반과 45회전 사양으로 선보이는 이번 LP는, 현악 사중주의 내밀한 아름다움을 즐기는 애호가에게 매력적인 선택이다.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가 만들어내는 음색의 조화와 음악적 호흡을 감상하며, 베토벤이 이 장르에 남긴 마지막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후기 베토벤의 깊이를 사랑하는 이에게, 새로운 세대의 현악 사중주단을 발견하고 싶은 이에게, 그리고 실내악 LP의 소장 가치를 아끼는 이에게 권한다.
수록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