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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5052
브랜드 REISSUE LP 예전미디어2020-05-26
모델명 김추자와 검은나비 - 김추자와 검은나비 [180g LP]
상태 새제품
가격 45,000
Shop 올리버뮤직
전화 010-5319-7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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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올리버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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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추자와 검은나비 - 김추자와 검은나비 [180g LP]  

김추자,검은나비예전미디어2020-05-26

음반 소개
음반 소개
어느 시대건 인기가수들이 함께 시도하는 노래 바꿔 부르기나 콜라보레이션은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냈고 음악적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
1970년대 대중가요계에는 유명 남녀가수가 서로의 히트곡을 바꿔 부르는 신선한 시도가 당대 대중의 관심을 이끌어 냈다. 지금도 TV와 공연 무대에서 이 같은 시도는 심심치 않게 이루어지지만 콘셉트 앨범으로 남겨진 정식 앨범 기록은 나훈아와 조미미가 시작이었다. 두 사람은 1972년 음반발표이후 스캔들까지 생겨나는 화제를 일으키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기대치를 뛰어넘는 반응에 고무된 나훈아는 당대의 인기 여가수 이수미와도 노래 바꿔 부르기 앨범을 연속 발표했다.
신중현사단의 최고 여가수였던 김추자는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라는 관형어가 유행했을 정도로 자타가 공인했던 1970년대 최고의 여성보컬리스트였다. 섹시한 몸짓에 풍부한 성량으로 뿜어냈던 시원한 그녀의 가창력에 당대 최고의 인기 밴드 히식스를 거쳐 검은나비의 리드보컬로 활약했던 최헌이 가세했다. 환상적인 조합이었다. 독특한 허스키 음색이 매력적이었던 최헌은 이 프로젝트 앨범 이후 솔로가수로 독립해 1978년 TBC와 MBC에서 가수왕에 등극했던 당대 최고의 남성 보컬리스트 중 하나였다.
45년 만에 오리지널 LP 포맷으로 재발매된 이 앨범은 김추자가 대마초 파동으로 활동금지 당하기 이전에 최전성기를 구가했던 1975년 3월에 발표되었다. 당대 최고의 남녀 록 보컬리스트의 만남 자체도 흥미롭지만 이 앨범은 70년대의 전설적인 여가수 김추자가 남자가수와 프로젝트 혼성듀엣을 시도한 유일한 음반기록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수록곡의 대부분은 신중현이 작곡한 김추자의 히트곡들로 구성되어 있고 앨범 커버 이미지도 김추자의 열정적인 모습들에 집중되어 있음은 김추자의 당대 위상을 증명한다.
모든 스포트라이트는 김추자에 맞춰 있지만 이 앨범의 가치와 매력을 한껏 끌어 올린 최헌의 존재가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밴드 검은나비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주와 가성의 코러스로 이 앨범에 감칠맛을 더했다. 신중현의 주도했던 밴드와 당대 최고 인기 밴드 검은나비의 연주의 차이점을 비교해 듣는 것도 재미날 것이다. 히식스 시절 최헌의 히트곡 <당신은 몰라>를 제외한 모든 수록곡은 신중현의 작품이다. 재킷에는 <당신은 몰라>의 작곡가를 '김승탁'으로 표기했는데 이는 '김홍탁'의 오타이다.
1면은 김추자의 노래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앨범의 문을 여는 <내 마음은 곱다오>에는 검은나비가 코러스로 참여했다. 이어 김정미의 <고독한 마음>과 <아니야>, 장현의 <미련>과 <마른 잎>은 완벽하게 김추자 스타일로 변신했다. 2면에서 김추자는 김정미의 <잊어야 한다면>과 <추억> 그리고 펄시스터즈의 <커피한잔> 리메이크는 압권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펄시스터즈의 그것과는 달리 브라스 세션이 가미된 검은나비의 편곡과 연주 그리고 코러스에다 김추자의 카리스마 넘치는 실험성이 다분한 낭송 파트는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모두 김추자가 최전성기에 부른 최고의 가창력이 담겨 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앨범에서 가장 주목할 트랙은 B면 1번에 배치된 김추자와 최헌의 히트곡들로 구성된 메들리이다. 당대 최고의 록 남녀 보컬리스트 김추자와 최헌은 밴드 검은나비의 풍성한 연주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케미를 뽐낸다. 최헌의 <님은 먼 곳에>에 이어 김추자의 <당신은 몰라>로 서로 히트곡을 바꿔 부른 후에 이어지는 덩키스의 이정화가 원곡인 <싫어>의 혼성듀엣파트는 감상의 즐거움을 극대화시켜주는 이 앨범의 백미이다.
환상적인 조합이 담긴 이 프로젝트 앨범은 대중적 조명을 받지 못했다. 대마초 파동으로 활동에 족쇄가 채워진 신중현과 김추자의 운명처럼 폭넓은 대중에게 다가가지 못하고 사장된 비운의 앨범이 되었기 때문이다. 은밀하게 해적반이 나돌았을 정도로 금지의 아쉬움은 선명하지만 정상의 두 남녀가수가 함께한 이 앨범은 가요 음반 애호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오랫동안 희귀 명반으로 회자되어 왔다.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이 훌쩍 지났을 정도로 재발매가 너무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1970년대 한국 대중음악이 시도한 멋들어진 음악적 시도가 많은 음악애호가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길 기대한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 180g Virgin Vinyl
- 日本 東洋化成 Pressing
- 인서트, 스티커, 브로마이드 포함
 
 

수록곡
수록곡
  • 1-1. [Side. A] 내 마음은 곱다오(김추자)
  • 1-2. 고독한 마음(김추자)
  • 1-3. 아니야(김추자)
  • 1-4. 미련(김추자)
  • 1-5. 마른 잎(김추자)
  • 1-6. [Side. B] 님은 먼 곳에 , 당신은 몰라 , 싫어(김추자와 검은나비)
  • 1-7. 잊어야 한다면(김추자)
  • 1-8. 커피 한잔(김추자)
  • 1-9. 추억(김추자)


 

장미리 & 봉봉사중창단 - 장미리, 봉봉 [180g LP]  

장미리,봉봉사중창단예전미디어2020-05-26

음반 소개
음반 소개
장미리와 봉봉사중창단의 스필릿 앨범
1970년 발매된 신인 가수 장미리와 인기 그룹 봉봉사중창단의 스플릿 앨범이다. 미8군 무대 가수 출신인 장미리는 낭랑한 고음의 가창력으로 팝, 컨트리, 소울,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소화했던 탁월한 보컬리스트였다. 본명은 장숙자인 장미리는 어릴 시절부터 노래자랑 대회에 뽑혀 나갔을 정도로 노래 실력이 출중했다. 학창 시절 카니 프란세스, 낸시 윌슨의 팝송을 좋아했던 그녀는 성만여자상업고등학교의 합창단원으로 활동했다. 1966년 여고졸업 후 서울 명동의 음악 살롱에서 컨트리송을 부르며 무명가수 생활을 시작했던 그녀는 남자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1960년대의 남성사중창단 전성시대를 주도했던 봉봉사중창단은 이 앨범을 통해 기존의 화음을 중시하는 보컬중심의 그룹에서 벗어나 연주까지 시도하는 변신을 통해 롱런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8군 팝 가수에서 대중가요 가수로 전환
1967년 7월 서울 명동의 음악 살롱 활동 당시에 선배가수 서수남의 눈에 든 장미리는 미8군 컨트리 쇼단의 '그랜드 올 오프리 쇼' 멤버로 영입되었다. 특유의 열정적인 가창력과 귀여운 외모의 장미리는 '한국의 아레사 프랭클린'으로 불리며 미군들에게도 사랑받았다. 이후 1968년 1년간의 일정으로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라오스 등 동남아 8개국 순회공연에 오르며 내공을 키워나갔다.
귀국 후 워커힐호텔 및 MBC TV 전속 악단장인 작곡가 여대영과의 만남은 장미리의 음악 인생에 전환점이 되었다. 미군클럽에서 외국 곡만을 노래하던 그녀는 여대영이 작곡한 대중가요를 취입하며 일반무대에 데뷔할 기회를 잡았다. 1969년 11월 KBS 라디오 연속극 주제가인 슬로우 고고풍의 <아빠 선생님>을 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 주제가를 연이어 발표했다. 그해 12월에는 캐럴송을 취입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앨범이 발표된 1970년은 장미리의 음악여정에서 중요한 해다. 작곡가 안길웅을 만나 7월에 팝 스타일의 <어떻게 할까>, <미스터 바지> 등을 취입했다. 9월에는 트로트 작곡가 김동주의 <못잊겠네>, <사랑하지 못한다> 2곡, 10월에는 정민섭 곡 <부부 운전사> 등 3곡을 연속 취입하며 활발한 활동을 시작했다. 첫 히트곡은 이 앨범에서 배출되었다.

장미리의 첫 히트 앨범
장미리와 봉봉이 함께 한 스필릿 앨범의 1면에는 장미리의 노래 6곡, 2면에는 봉봉사중창단의 노래 6곡이 각각 수록되었다. 수록곡들은 작곡가 안길웅의 창작곡과 팝송 번안 곡들로 구성되었다. 최대 히트곡은 장미리의 대표곡으로 평가받는 <어떻게 할까>이다. 탁 트인 고음의 매력적인 허스키 창법에 귀엽고 앳된 얼굴로 웃음을 머금고 노래하는 장미리는 이 노래의 빅히트로 인해 단숨에 주목받는 신인가수로 떠올랐다.
안길웅 곡 <찾아온 바닷가>와 <이름만 남은 여인>도 서정적 멜로디와 장미리의 드라마틱한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준 히트를 기록했다. 또한 팝송 <GAMES PEOPLE PLAY>를 번안한 <라라 라라른 단-다>와 <XODUS& HAVAH NEGILAH>를 번안한 <엑소더스 하바나 길라>는 당시 라디오에서 신청이 쇄도했을 정도로 사랑받았다. 세미클래식부터 팝송, 가요, 민요, 칸초네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감정을 담아 소화한 그녀는 가창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여가수로 인정받았다. 특히 블루진에 동그란 선글라스를 착용한 그녀의 발랄한 패션 감각은 당대 청년층의 주목을 끌었다.
보컬그룹에서 체질 개선한 봉봉
화음중심의 보컬그룹에서 연주하며 노래하는 그룹으로 체질을 개선한 봉봉은 민요에서 가요와 팝송 번안 곡까지 이전과는 다른 폭넓은 레퍼토리로 음악적 변신을 시도했다. 경쾌한 분위기의 민요 <신고산타령>은 파워 넘치는 화음과 재미난 가사의 팝 스타일로 재해석해 단숨에 귀를 잡아끈다. <갈매기 왕이 나가신다>는 봉봉사중창단의 히트곡 <육군 김일병>의 후속 격인 군인을 소재로 한 이색가요이다. 다양한 어법의 대사가 시도된 <아줌마>는 당시 TBC TV의 인기 드라마 주제가였다. 그 외 <고고 카니발>, <그래서 남자다> 등 앨범에 수록된 봉봉의 노래들은 전반적으로 서민들의 일상생활을 소박한 가사와 흥겨운 분위기로 터치해 듣는 재미를 안겨준다.

1970년 TBC 신인여자가수상 수상
장미리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 <어떻게 할까>의 인기를 발판으로 1970년 9월 21일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 제6회 TBC 동양방송주최 방송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자가수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남자신인가수상은 상큼한 외모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이현이 차지했다. 수상 이후 장미리는 MBC TV「크라운 쇼」, TBC「원 투 드리 고」, 동아방송「밤의 그룹사운드」 등 수많은 TV쇼 프로그램에서 출연요청이 밀려들며 대중적 인기를 쌓아나갔다. 이후 발표하는 음반마다 히트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벌였던 장미리는 결혼 후 돌연 활동을 중단했다. 장미리의 첫 히트곡이 담긴 이 앨범은 남아 있는 개체수가 드물어 지금의 고가의 희귀 가요음반으로 대접받고 있다.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한국대중가요연구소 대표

- 180g Virgin Vinyl
- 日本 東洋化成 Pressing
- 인서트, 스티커, 엽서 포함
 
 

수록곡
수록곡
  • 1-1. [Side. A] 어떻게 할까(장미리)
  • 1-2. 미스터 바지(장미리)
  • 1-3. GAMES PEOPLE PLAY(장미리)
  • 1-4. 찾아온 바닷가(장미리)
  • 1-5. 엑소더스 하바나 길라(장미리)
  • 1-6. 이름만 남은 여인(장미리)
  • 1-7. [Side. B] 신고산 타령(봉봉)
  • 1-8. 갈매기 왕이 나가신다(봉봉)
  • 1-9. 아줌마(봉봉)
  • 1-10. 고고카니발(봉봉)
  • 1-11. 그래서 남자다(봉봉)
  • 1-12. 릴리스 미(봉봉)
판매자 박철용
평가점수
이메일 yeinsa@nate.com
판매자 최근접속일자 2026-06-06 08: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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