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시절 탁구 클럽에서 활동했던 아츠시 미우라(Atsushi Miura)씨는 대학 졸업해인 1956년에 클럽 3년 선배 소개로 럭스 주식회사(Lux Corp. 현 럭스만)에 입사합니다. 럭스만은 1924년 하야카와, 요시카와 형제에 의해 설립된 일본 가전제품 회사 중에서 가장 오래된 회사이죠. 아츠시 미우라씨가 입사했을 당시에는 출력트랜스와 스위치로 유명했습니다. 당시 라디오의 보급으로 파이오니어, 산수이, 트리 같은 회사들이 하이파이 앰프를 만들던 때였습니다.

에어타이트의 설립자 아츠시 미우라(Atsushi Miura)와 에어타이트의 현 CEO 유타카 잭 미우라(Yutaka Jack Miura)
아츠시 미우라씨는 엔지니어 교육을 받지 못했고 럭스 초년병 시절에는 주로 원자재 구매 및 관리 부서나 앰프 제작공장 건설 부서에서 근무했습니다. 그러다 1961년 당시 럭스만 회장이었던 요시카와씨의 장녀와 결혼을 했고 1남1녀를 얻었습니다. 럭스만 일가가 된 것이지요. 1968년에는 국내외 영업을 총괄하는 세일즈 부문 이사로 승진, 이후 SQ-38, SQ-505, MQ-60, CL-35 등을 내놓으며 럭스만을 하이파이 오디오의 대표 브랜드로 키웠습니다. 1977~80년에는 럭스만의 US 지사인 럭스 오디오 오브 어메라카 회장으로 재직했는데, 이 때 시장에 등장한 마크 레빈슨 같은 하이엔드 오디오 제작사들이 훗날 에어타이트 출범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1985년 럭스만 퇴임 후 그는 이듬해인 1986년에 마사미 이시구로(Masami Ishiguro)씨와 A&M Ltd를 설립, 첫 제품으로 ATM-1 진공관 앰프를 선보였습니다. 당시는 럭스를 비롯해 거의 모든 오디오 업계가 진공관을 버리고 트랜지스터 앰프로 방향을 틀었던 때였죠. 선반 위에 방치된 왕년의 진공관 소자를 바라보던 아츠시 미우라씨는 자신이 뭘 만들고 싶은지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물이 '엄선된 부품, 진공관 소자, 하드와이어링'을 핵심으로 한 제작사 A&M Ltd였던 것이죠. 앞글자 A는 아츠시 미우라씨, 뒷글자 M은 디자이너이자 공동설립자인 마사미 이시구로씨에서 따왔습니다.
2006년 에어타이트 20주년을 맞아 아츠시 미우라씨는 공장을 오사카와 쿄토 사이에 있는 타카츠키(Takatsuki)로 이전했고 그곳에 전용 시청실과 측정실을 마련했습니다. 에어타이트의 포노 카트리지가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도 타카츠기 시절 때부터입니다.

앱솔루트 사운드 명예의 전당에 오른 아츠시 미우라씨
아츠시 미우라씨는 지난 2016년에 미국 오디오 전문지 앱솔루트 사운드(The Absolute Sound)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ATH-3s MC 승압트랜스
ATH-3s MC 승압트랜스

ATH-3s MC 승압트랜스
* 승압트랜스 step-up transformer for MC cartridge
* 권선비 1:40 (32dB)
* 1~7옴 카트리지 추천
* 그라운드 리프트(ground lift) 스위치 마련 : 접지와 플로팅 중 선택
* 크기 144mm(W) x 207mm(D) x 80mm(H)
* 무게 1.5kg

ATH-3s MC 승압트랜스
에어타이트(AirTight) 브랜드와 본사 탐방기를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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