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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62530
브랜드 ZYX Audio (직스 오디오)
모델명 Ultimate EXceed ASTRO MC 카트리지 (0.24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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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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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yx Audio(직스오디오)

 

 

1986년 설립된 MC 카트리지 전문 제작사 직스 오디오(Zyx Audio)의 트레이드 마크는 리얼 스테레오(Real Stereo) 사운드입니다.  말 그대로 카트리지가 LP 그루브에 담긴 스테레오 사운드를 정확히 재생할 수 있도록 무려 15가지의 설계 디자인을 그 작은 카트리지 곳곳에 심어놓은 것이죠. LP 재생 시 통상 오른쪽 채널은 고음이, 왼쪽 채널은 저음이 도드라지는 것도 따지고 보면 오리지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정확히 구현하지 못한 결과라는 것이 직스의 주장입니다.

 

 

 


(일반적인 MC 카트리지: 왼쪽 1번째 그림, 직스 특유의 코일 감기 방식: 왼쪽 2번째 그림 )

 

 

 

리얼 스테레오 사운드를 위한 15가지 설계 중 대표적인 것이 직스 특유의 코일 감기 방식입니다. 정면에서 봤을 때 가운데 캔틸레버와 스타일러스를 중심으로 좌우 채널이 위아래에서 마주 보도록 한 것이죠(왼쪽 2번째 그림). 즉, 가운데 수평축을 중심으로 위에 왼쪽 채널, 아래에 오른쪽 채널이 신호선과 그라운드선 모두 정확히 대칭이 되도록 코일을 감은 것입니다. 

 

따라서 정면에서 직스 카트리지를 보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맨 위가 왼쪽 그라운드(L-), 왼쪽 신호선(L+), 그리고 수평축 밑으로 오른쪽 신호선(R+), 오른쪽 그라운드(R-) 순이 됩니다. 때문에 수평축을 중심으로 두 채널을 포개면 L+는 R+와, L-는 R-와 정확히 겹쳐지게 됩니다. 한마디로 두 채널의 신호선과 그라운드선이 각각 정확히 겹쳐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비해 일반적인 MC 카트리지는 캔틸레버와 스타일러스를 중심으로 좌우 채널이 양옆에서 마주 보도록 코일을 감습니다. 즉, 가운데 수직축을 중심으로 왼쪽에 왼쪽 채널, 오른쪽에 오른쪽 채널을 배치한 것이죠(왼쪽 1번째 그림). 그런데 이 경우 문제점이 수직축을 중심으로 두 채널을 포갤 경우 왼쪽 채널의 그라운드선(L-)이 오른쪽 채널의 신호선(R+)에, 왼쪽 채널의 신호선(L+)이 오른쪽 채널의 그라운드선(R-)에 겹쳐지게 된다는 점입니다. 

 

결국 일반적인 MC 카트리지는 메커니컬로 보면 정확히 두 채널이 대칭을 이루지만 전기적으로는 비대칭이라는 점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왜냐하면, 캔틸레버와 스타일러스가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서로 반대 방향의 위상을 가진 신호가 좌우 채널 양쪽에서 발생하기 때문이죠. 이에 비해 직스 카트리지는 L+는 R+와, L-는 R-와 정확히 대칭을 이루기 때문에 동일한 위상의 두 신호가 좌우 채널에서 발생하게 됩니다. 

 

 

Ultimate EXceed ASTRO

 

Ultimate EXceed ASTRO MC 카트리지

 

 

Ultimate EXceed ASTRO는 직스오디오(Zyx Audio)의 플래그십 MC 카트리지입니다.
0.24mV 출력, 4옴 임피던스의 MC 카트리지로, 직스오디오의 시그니처라 할 라피스 라즐리 밸런스 웨이트를 정면에 달고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것은 물론 카트리지에서 발행한 미세한 진동과 공진을 없애주는 역할도 합니다. 

 

 


Ultimate EXceed ASTRO MC 카트리지

 

 

Ultimate EXceed ASTRO는 또한 지난 부산의 명품 오디오샵 디아브에서 열린 부산 디아브 청음회(2023년 10월 28일,29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쳐 참석하신 애호가분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디오평론가 김편님이 진행한 부산 디아브 - 아날로그라운지 청음회 

 

 

 


 

 

 

일본 직스오디오(Zyx Audio)의 새 플래그십 MC 카트리지 Ultimate EXceed ASTRO에 대한 리뷰가 외국 유명 오디오 웹진 모노앤스테레오(Mono & Stereo)에 게재됐습니다.

 

리뷰어 마테이 이삭(Matej Isak)은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중에서 가장 스트레스 없고 투명한 재생음 중 하나"
라며

 

"음악 정보를 독보적이고 섬세한 방식으로 전해주는, 톱 클래스에 똑똑한 하이엔드 오디오 카트리지"
라고 극찬했습니다.

 

 

 


 

 

 

 

이와 함께 Ultimate EXceed ASTRO에 리뷰어가 선정하는 에디터스 초이스 어워드를 안겼습니다. 

 

모노앤스테레오(Mono & Stereo)에 실린 Ultimate EXceed ASTRO 리뷰 바로가기

 

 

리뷰 전문을 소개합니다. 

 

 


Ultimate EXceed ASTRO MC 카트리지

 

 

여전한 아날로그 오디오 팬으로서 얼마전 얼티밋 아스트로 X(Ultimate Astro X)에 이어 이번에 직스의 최신 플래그십 카트리지인 Ultimate Exceed Astro를 리뷰하게 되어 기쁘다. 저출력 MC 카트리지로 음악을 재생하면 뭔가 다른 점이 있는데 Ultimate Exceed Astro는 이를 아주 훌륭하게 펼쳐보였다.

 

 

사람, 브랜드

 

 

나카츠카씨는 직스의 회장이자 치프 엔지니어다. 그는 일본 나가노현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오디오 기기를 수없이 접했다. 대학 졸업후 그는 트리오(Trio. 지금의 Kenwood) 개발부서에서 일했고 이때 세계 최초로 광 카트리지(optical pickup)를 개발했다. 그리고 나서는 덴마크 오토폰(Ortofon)에서 근무하며 MC-20을 개발했다. 

 

1976년에 그는 나미키 프리시전 주얼 컴퍼니(Namiki Precision Jewel Company)로 옮겨 몇몇 제작사들의 OEM 카트리지를 만들었다. 1986년에는 이 회사의 지원 하에 독립 제작자가 되었다. 

 

직스(Zyx)라는 이름은 아날로그의 3차원 요소, 즉 시간(Z), 진폭(Y), 주파수(X)을 뜻한다. 이 덕분에 직스오디오의 카트리지는 몇몇 특허받은 기술을 통해 시간축 왜곡을 제거하는데 성공했다. 직스 카트리지에는 또한 마이크로리지 타입, 슈퍼 하이 스피드 엔진, 솔리드 다이아몬드 팁 같은 최신 요소들이 투입됐다.  

 

 


Ultimate EXceed ASTRO MC 카트리지

 

 

얼티밋 익시드

 

 

간단히 말해서 MC 카트리지는 일종의 트랜스듀서, 즉 변환기라고 할 수 있다. 하나의 에너지를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바꾸는 장치인 것이다. MC 카트리지는 전류를 생산하는데 이는 코일에서 발생한 진동의 속도에 비례한다. 전류는 스타일러스 팁이 LP 그루브를 따라가며 만들어낸 자기장 라인에 정확히 90도를 이룬다. 이런 식으로 음악신호가 생성이 돼 뒷단으로 전송된다.  

 

음악을 충실히 그리고 고품질로 재생산하기 위해서는 자속밀도가 일정해야 하는데, 요즘 대부분의 MC 카트리지는 코일을 감는 포머가 높은 투자율(magnetic permeability)과 양질의 고주파 특성을 갖고 있다. 이는 그만큼 캔틸레버를 잡아주는 보빈이 자기장에 매우 민감하다는 뜻이다. 

 

이 결과 이런 타입의 코일은 비자성 보빈보다 6배나 많은 신호를 생산해낸다. 덕분에 코일을 감는 회수 및 전체 카트리지의 무게를 줄일 수 있어서 보다 광대역의 재생이 가능하다. 

 

자성을 띠는 코일 포머를 사용하게 되면 자기장과 자속밀도는 코일 포머의 진동으로 인해 골고루 분배된다. 스테레오 재생을 위한 2개의 코일이 각각 왼쪽 채널과 오른쪽 채널의 신호를 정확히 생산해내는 것이다. 좌우 채널은 수직축을 기준으로 서로 45도 차이가 나게끔 코일이 감기기 때문에 이들 코일의 접지 포인트는 서로 다르다. 이는 좌우 채널 신호가 서로 다른 형태를 띄는 자기장 내에서 생산된다는 뜻이다. 

 

이런 현상을 없애기 위해 좌우 측면의 접지 터미널은 동일한 자기장 안에서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자기장이 교란되는 일이 생겨도 동일한 자기장에서 전류를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직스오디오가 세계 최초로 싱글 포인트 접지 터미널 듀얼 아웃풋 시스템(single point ground terminal dual output system)을 만들어낸 이유다. 이 새로운 시스템은 모든 새 Ultimate Exceed 모델에 적용되는데, 좌우채널이 동일한 사운드를 내는 것은 듣자마자 알 수 있었다. 놀랄 만큼 빠른 트랜지언트 특성과 레이저 같은 예리한 포커싱 등이 돋보이는 정말 감성적인 아날로그 사운드였다. ​

 

 

새 골드-실버 합금 코일(G-S)

 

 

기존  Ultimate 시리즈에서는 크리스탈 코퍼, 골드, 실버, 이렇게 3가지 종류의 코일을 선택할 수 있었다. 새 Ultimate EXceed 시리즈에서는 크리스탈 코퍼와 골드-실버 합금(G-S), 이렇게 2가지 타입의 코일 중에서 고를 수 있다. G-S 코일의 저항값은 합금 프로세스 때문에 올라갔지만, 금과 은의 장점인 섬세하고 부드러우며 광대역한 사운드를 맛볼 수 있다. 

 

 

새 발전 시스템

 

 

직스는 코일이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전류를 생산하도록 발전 시스템(generator system)을 만들어왔다. 자기장 회로를 이루는 모든 부품들에는 모든 안좋은 신호를 없애게끔 특별한 조치가 베풀어졌다. 

 

아날로그 영역에서는 녹음된 신호의 시간축 정보(Z)가 오리지널 사운드와 거의 동일할 수가 있다. 그러나 이 사운드와 관련한 시간축 정보는 여러 전자기장 변혼 시스템이 일으키는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왜곡될 수 있다. 코일에서는 음악신호의 세기에 비례해 역기전류(electrical reverse current)가 발생한다. 

 

이러한 와전류(eddy current)는 발전 시스템을 불필요하게 작동시켜 자기저항과 자속을 변화시킨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빛의 속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오리지널 사운드의 시간축 정보는 뒤틀리게 되고 이는 음질 변화로 즉각 이어진다. 

 

 

시메트리 댐핑

 

 

직스오디오는 세계 최초로 코일의 앞과 뒤에 위치한 댐퍼를 새로 대칭 구조로 설계했다. 기존 MC 카트리지에서 댐퍼는 통상 코일이 감긴 보빈 뒤에 있어서 바늘 움직임으로 인한 진동을 최소화시킨다. 그러나 댐퍼는 댐퍼 재질에 따라 여러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예를 들어 비선형적으로 움직인다든가 주파수에 따라 진동값이 달라지는 그런 현상들이다. 

 

그런데 보빈의 앞쪽과 뒤쪽을 모두 댐핑시키면 댐퍼 재질에 따른 이러한 문제는 저절로 해결된다. 음악신호가 바늘 팁에서 코일로 정확히 전성됨으로써 전례가 없을 만큼 선형적인 응답특성을 얻게 되고, 아주 여린 신호부터 아주 다이내믹한 신호까지 모두 아우르는 특별한 음질을 갖게 된다. 

 

 

​라피스 라즐리 밸런스 웨이트

 

 

Ultimate EXceed ASTRO 카트리지 정면에는 무게추(balancing weight) 역할을 하는 동근 물체가 달려 있다. 이 물체는 카트리지 바디와 진동 시스템의 무게중심을 서로 일치시켜준다. 세심한 재질 선별과 청취 테스트를 거쳐 직스오디오는 라피스 라즐리(lapis lazuli)라는 직경 8mm, 무게 1g, 경도 5.0, 비중 2.5의 비자성 구체를 선택, 가장 이상적인 픽업 구조를 탄생시켰다.

 

이 뿐만이 아니다. 소달리트(sodalite)라는 성분을 구체 모양으로 성형해낸 덕분에 진동은 흡수되고, 한쪽 구체 표면에서 발생한 공진은 반대쪽에서 발생한 공진으로 인해 서로 상쇄된다.

 

 

복합 카본 터미널 보드

 

 

직스는 또한 세계 최초로 카트리지의 출력 터미널을 안전하게 감싸는 고강도의 터미널 보드를 개발, 카트리지를 외부 진동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성공했다. 게다가 이 터미널 보드는 오른쪽 채널의 접지선을 통해 포노앰프와 접지됨으로써 4개 터미널 핀에서 발생한 커패시턴스를 제거, 가장 순수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 

 

 

세계 최초 C-1000 카본 캔틸레버

 

 

직스의 Ultimate 시리즈(100, Airy, 4D, OMEGA, DYNAMIC, and ASTRO)는 MC 카트리지 사상 처음으로 카본 캔틸레버를 채택했다. 1000개의 카본섬유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C-1000 카본 캔틸레버다. 

 

이 카본 섬유는 알루미늄이나 철, 티타늄보다 강도가 높고 비중은 보론의 절반밖에 안된다. 덕분에 C-1000 카본 캔틸레버는 아날로그 레코드 재생을 위한 최적의 물질이 될 수 있었다. 광대역한 주파수 레인지와 탁월한 트래킹 능력이 바로 그것이다. 

 

 

리얼 사운드를 위한 카트리지 바디

 

 

직스 ASTRO 카트리지에서 처음부터 신경쓴 것은 바디였다. 외부 노이즈가 발전 시스템에, 또 바디에서 발생한 와전류가 발전 시스템에서 나온 출력 신호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했다. 이를 위해 두 종류의 물질로 이뤄진 비자성 바디를 탄생시켰고 표면에서 발생하는 공진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마이크로 리지 스타일러스

 

 

얼티밋 시리즈의 스타일러스는 다이아몬드 샤프트 엣지가 캔틸레버와 평행을 이루는데, 이는 다이아몬드 조각 중 가장 강도가 높은 축이 LP 그루브와 맞닿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로 인해 스타일러스의 수명도 2000 시간으로 늘릴 수 있었다. 그루브와 컨택트 포인트 직경이 3um인 이러한 마이크로 리지(micro-ridge) 타입의 스타일러스는 일본에서 처음 개발돼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퓨어 6N OFC 크리스탈 코퍼 코일

 

 

이 크리스탈 코퍼 코일은 특별 공정을 통해 생산되며 모든 가청영역대에서 동일한 사운드 밸런스를 보인다.

 

 

음악

 

 

Ultimate EXceed ASTRO의 성능을 확인시켜준 레퍼런스 앨범은 다음과 같다. 

 

 


Alice Clark – Alice Clark

 

 

 

앨리스 클락의 셀프 타이틀 앨범은 일반적인 레이더에는 안잡히는 귀중한 보석 중 하나다. 직스의 Ultimate EXceed ASTRO는 이 앨범에 담긴 소울과 재즈, R&B를 훌륭하게 들려줬을 뿐만 아니라 심장이 저릴 만큼 강력한 보컬의 매력을 선사했다. 

 

Ultimate EXceed ASTRO는 타이트한 리듬과 빠른 템포, 그리고 비할 데 없는 선명함으로 청자로 하여금 각 트랙의 심장박동을 느끼게 한다. 'Don't You Care'의 소울풀한 멜로디부터 'It Takes Too Long'의 전염성 강한 에너지까지 직스 카트리지는 앨리스 클락을 아주 매혹적으로 그렸다. 

 

 

 


Lightnin’ Hopkins – Penitentiary Blues

 

 

직스의 Ultimate EXceed ASTRO는 'Lightnin' Hopkins Penitentiary Blues'를 재생하면서 자신의 자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날 것 그대로의 델타 블루스를 아주 인상적으로 들려줬다. 홉킨스의 기타 연주를 이처럼 생생하게 들려주는 것은 쉽지 않고 이는 보컬도 마찬가지지만 직스 카트리지는 시간의 아우라를 완벽하게 포착해냈다. 

 

Ultimate EXceed ASTRO는 깊게 패인 삶의 고난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심오하게 끄집어냄으로써 이 텍사스 블루스 연주자의 세계를 완벽히 그려내는데 성공했다. 이런 찬사는 아주 특출난 카트리지만이 받을 수 있다. 

 

 


The New York Concert – Evgeny Kissin & Emerson String Quartet, Mozart – Fauré – Dvorák

 

 

 

직스 Ultimate EXceed ASTRO는 음악적 내러티브가 끊기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플로우를 완벽히 요리했다.  다른 어려운 곡들도 마찬가지였지만 특히 모차르트와 포레, 드보르작의 곡은 음악에 담긴 에너지를 완벽하게 아우르는데 성공했다. 

 

직스 Ultimate EXceed ASTRO는 직스 카트리지의 시그니처인 스피드와 페이스가 단연 돋보였다. 템포는 일정했고 아주 미묘한 변화에도 번개처럼 빠르게 반응함으로써 에머슨 현악 사중주단과 끈끈하게 교감할 수 있었다.  

 

 

총평

 

 

아날로그 마이크로 머신을 미니어처 형태로 설계하고 제작하는 일본의 기술력은 반박할 수 없을 만큼 훌륭하며 이러한 전통은 직스 오디오가 계승하고 있다. 내가 리뷰했던 직스 아스토로 X는 확실히 디지털 도메인이나 다른 카트리지와는 다른 정교한 타이밍 감각을 과시했다. 

 

직스의 Ultimate EXceed ASTRO는 이를 바탕으로 그루브에 숨어있던 수많은 정보를 끊임없이 탐험해 새로 발굴해냈다. 청자로 하여금 실제 음악 현장에 가까워지도록 만들었고, 중역대는 묵직하게, 무게중심은 낮게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대역간 밸런스를 맞추는 일도 왠만큼 신경을 쓰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인데 Ultimate EXceed ASTRO는 이마저도 거뜬히 해냈다. 

 

Ultimate EXceed ASTRO는 감정의 바다에 빠지게 해서 잘 녹음되고 잘 프레싱된 바이닐이 얼마나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수정처럼 깨끗하고 아주 다이내믹한 재생음을 선사한다. 보컬과 악기들은 실제처럼 들려서 강한 유대감을 느끼게 한다.

 

직스의 이 플래그십은 내가 지금까지 경험한 중에서 가장 스트레스 없고 투명한 재생음 중 하나였다. Ultimate EXceed ASTRO는 단지 하나의 비싸고 이국적인 일본산 제품이 아니라 음악 정보를 독보적이고 섬세한 방식으로 전해주는, 톱 클래스에 똑똑한 하이엔드 오디오 카트리지다. 이 카트리지로 음악을 듣다보면 바이닐의 넘치는 매력과 그 안에 담긴 음악의 유혹에 푹 빠지고 만다. 

 

 

Spe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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