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부부모임을 하는 친구의 딸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다른 친구집에서 뒤풀이를 했습니다. 그 친구의 집안 분위기가
아주 깔끔합니다. 군더더기가 하나도 없습니다. 필요한 것만
아주 간단하고 깔끔하게 있었습니다. 왜 친구 이야기를........
마크레빈슨 파워앰프 536은 마치 친구의 집처럼 군더더기
하나 없는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검은색과 흰색의 조화로움,
단순하면서도 그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깊이감을 느껴집니다.
음질도 그와 비슷하여 맑은 시냇물처럼 깨끗하게 들립니다.
세상의 모든 오염을 채로 걸러낸 듯 상큼함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생각도 듭니다. 법정 스님의 오두막처럼 필요한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없지만 세상의 모든 것이 다 있는 것 같은,
비움으로서 모든 것이 다 채워진 느낌입니다. 깊이감입니다.
소리에 있어서도 오염된 지저분함은 느낄 수 없는, 한강의
발원지인 황지못의 순수함과 맑음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깨끗함입니다. 이것이 마크레빈슨입니다.